[헤럴드생생뉴스]국민 10명중 7명은 대선에서 투표할 후보를 이미 결정했고, 대선때 까지 바뀌지 않을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회사인 모노리서치가 15일 전국 19세 이상 13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주자 지지도 정례조사에서 응답자의 69.9%는 ‘지지후보를 결정했으며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20.2%만이 ‘지지후보는 결정했지만 바뀔 수도 있다’고 응답했고, ‘결정하지 못했다’는 9.9%에 그쳤다.
지지후보를 결정했다는 답을 성별로 보면 남성의 74.1%, 여성의 65.8%였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79.3%)과 50대(75.3%)가 높았고 40대는 70.9%였다. 지역별로는 경북(79.2%)과 충청(76.2%)이 높았고 경기(65.0%)와 서울(65.1%)은 낮았다. 지지정당 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응답자의 82.7%가 지지후보를 결정한 반면 민주통합당 지지자는 65.8%에 그쳤다.
대선후보 지지율은 양자대결의 경우 ‘박근혜-문재인’은 박 후보가 47.9%, 문 후보가 44.3%로 1.3%포인트 차이로 박 후보가 문 후보를 앞섰다. ‘박근혜-안철수’의 경우 안 후보가 48.2%, 박 후보가 43.1%로 안 후보가 박 후보를 5.1%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다자대결은 박 후보가 43.3%, 안 후보가 24.7%, 문 후보가 23.7%였다.
야권단일후보 적합도에선 문 후보가 46.0%, 안 후보가 35.1%로 문 후보가 안 후보를 43.1% 앞섰다.
군소후보의 득표율이 대선 결과에 변수가 될 지여부에 대한 설문에선 63.4%가 변수가 되지 않을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고 30.3%는 변수가 될 것으로 답했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 이재환 책임연구원은 “정수작학회,NLL논란, 도덕성 문제 등의 이슈가 제기됐찌만 지지율 변동은 크게 없었다”며 “각 후보들의 지지층 결집이 최고조에 이르렀다는 분석과 함께 결국 향후 부동층 공략이 관건으로 남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반전화 RDD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7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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