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도요타가 레이스용 도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지난 14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WEC (World Endurance Championship, 세계 내구 선수권) 7차전에서 우승했다고 17일 밝혔다.
WEC는 FIA(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가 주최하는 5개의 세계 선수권 가운데 하나이다. WEC 시즌 2승을 가능하게 한 레이스용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현재 도요타 레이싱에서 하이브리드 프로젝트의 리더를 맡은 무라타 히사타케의 지휘 아래 2006년부터 시작됐다. 2007년 7월에 도요타 슈프라 하이브리드 레이싱으로 토카치 24시간 레이스에 이기면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올해 WEC는 총 8차에 걸쳐 진행하며 7차전인 이번 경기에서 도요타자동차의 TS030 HYBRID #7는 최속 랩 타임 1분 28초 088을 기록, 2위와 11.233초 차이를 벌이고 우승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지난 상파울루 대회 우승에 이은 이번 시즌 2번째 우승을 통해 토요타의 하이브리드의 기술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라며 “우승을 통해 입증된 우수한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일반 고객분들도 많이 경험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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