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지방환경청이 구미4단지 불화수소 누출 사고에 의한 피해지역 토양 환경영향여부 조사 결과, 불소(F)농도가 모두 토양오염 우려기준(400mg/Kg)이하로 검출됐다고 10일 밝혔다.
대구환경청이 주민요청에 의해 구미시와 함께 지난 2일 사고지역내 6개 지점과 사고지역 반대쪽에 위치한 1개 지점 등 7개 지점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다.
대구환경청은 사고지점으로부터 150∼1110m 떨어진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지역은 불소(F)농도가 155∼295mg/Kg 검출됐고 또 사고지점으로부터 830∼1230m 떨어진 구미시 임천리 지역은 불소(F)농도가 201∼214mg/Kg 검출됐다고 전했다.
이어 사고지점과 3900m 반대방향에 위치한 구미시 거의동 144-1 옥계중학교 주변 지점의 토양 중 불소(F)농도가 284mg/Kg로 피해지역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대구환경청은 이번 조사가 2011년 토양측정망 대구ㆍ경북지역 불소 측정 평균농도(251.6mg/Kg) 및 구미지역 불소 측정 평균농도(275.5mg/Kg) 수준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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