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최근 5년간 군대 사망자 가운데 자살사고는 약 64%로 매년 증가 추세인 것으로 1일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08~2012년 6월) 군대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사망사고는 총 571건으로 이 가운데 64.4%인 368건은 자살사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발생한 차량, 항공, 추락 등 안전사고 사망자는 196명, 군기사고 가운데 총기사고는 4건, 폭행사고는 1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자살사고는 2008년 75건, 2009년 81건, 2010년 82건, 2011년 97건, 2012년 6월 52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다.
정 의원은 “지난 2009년 7월 군 자살 예방 종합시스템을 마련했음에도 오히려 자살사고가 증가한다는 것은 해당 시스템의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적성검사 확대, 고충수렴 등 자살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국방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