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온라인게임과 당당히 ‘경쟁’… 고·포류 점령한 웹보드 시장에 활력
웹보드게임 ‘모두의 마블’이 무서운 속도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모두의 마블’은 이번주 차트 14위에 랭크됐으며, 웹보드 장르에서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모두의 마블’은 온라인 캐주얼 보드게임으로 전세계 도시의 건물을 사고파는‘부루마블’등의 재미를 온라인에서 즐길 수 있다.
4명이 즐길 수 있는 개인전을 기반으로 2명씩 팀을 이룬 팀전도 가능하며, 주사위를 던지고 클릭해 건물을 사고파는 판단만 하면 되기 때문에 저연령층 유저들의 진입도 용이하다. 실제로 ‘모두의 마블’은 만 18세 미만이 입장해 즐길 수 있는 주니어 채널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광지, 칼라, 랜드마크 등 역전의 묘미를 주는 요소들이 높은 호응을 얻으며 연령·성별·세대 구분 없이 전 연령대가 같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넷마블에 따르면 ‘모두의 마블’은 공개서비스 시점보다 현재 약 400퍼센트 이상 동시접속수가 상승했다. 이같은 폭발적인 인기는 최근 단행한 업데이트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추가된 한국 맵은 한국 일주를 테마로 해 서울, 부산, 경주, 안동, 강릉 등 21개 주요 도시 및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 등 관광지가 등장한다.
여기에 강원 카지노, 감옥, 박람회, 열차여행 등 4개의 특수 지역이 추가돼 재미를 높였다. ‘모두의 마블’의 상승세는 그동안 고스톱·포커류(이하 고·포류)가 웹보드게임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었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가진다. 고·포류와 바둑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인기를 보이는 캐주얼 웹보드 게임이 드문 상태였다.
‘모두의 마블’이 지금과 같은 분위기를 이끌어 간다면 웹보드류 시장뿐만 아니라 온라인게임 전체 시장에서도 상위 랭크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프리스타일 풋볼’이 지난주에 이어 연이은 하락세로 20위에 랭크됐다. 19위인 ‘한게임 신맞고’와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이기 때문에 차트 탈락의 기로에 선 ‘프리스타일 풋볼’이 순위 상승을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은별 기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