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황유진 기자]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영등포구에 100% 민간 투자로 지어지는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선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6일 한화솔라에너지(주)(이하 한화솔라)와 ‘햇빛 나눔 발전소’ 건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햇빛 나눔 발전소’는 한화솔라가 100% 투자해 영등포구 공공시설물의 옥상과 주차장 등 유휴 공간에 들어서는 민간 태양광 발전소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화솔라는 영등포 문화예술회관 옥상과 당산1동 공영주차장, 영등포 자원순환센터 적환장 등 공공시설 5곳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도심 속 옥상과 주차장을 이용하는 만큼 태양광 발전소 건설로 인한 환경 파괴 우려가 없고, 도심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므로 송전 손실도 적다.
구는 2014년까지 공공 시설물의 옥상 등을 활용, 태양광 발전소를 추가로 건립해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을 3000㎾까지 늘려 보급 할 계획이다.
영등포구청 관계자는 “햇빛 나눔 발전소는 전액 민간자본으로 지어진 새로운 도시형 태양광 보급 모델이다” 며 “ 앞으로도 신재생 에너지 보급에 적극 나서 ‘원전 하나 줄이기’과 ‘햇빛 도시 건설 사업’에도 적극 참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