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현대기아차가 이달 말 파리 모터쇼에서 유럽전략차종인 ‘i30’와 ‘씨드’의 고성능 3도어 모델을 동시에 발표할 계획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아차 유럽법인이 3도어 ‘씨드’를 파리모터쇼에 공개한다고 밝힌데 이어 현대차 유럽법인도 3도어 i30를 파리모터쇼에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i30는 지난해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내외관이 완전 변경된 신형 5도어 해치백으로 처음 공개된 이후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왜건형 버전이 추가됐으며 이번에 3도어 모델까지 더해지게 됐다. 씨드 역시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완전변경 신차로 선보였으며, 5도어 해치백과 왜건형으로 처음 공개됐다.
일반적으로 유럽시장에서 선보이는 3도어 모델은 ‘핫해치(Hot hatchback)’라고 불리는 고성능 모델을 일컫는다. 디자인 역시 5도어 모델과 왜건형보다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묘미를 즐길 수 있도록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강조한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i30와 씨드의 3도어 모델에 기존 1.4리터와 1.6리터 디젤 및 가솔린엔진 외에도 200마력대의 출력을 발휘하는 1.6리터 터보엔진을 탑재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현재 판매중인 벨로스터 터보에도 204마력을 발휘하는 1.6리터 터보엔진을 이미 적용한 바 있다.
현대차는 신형 i30 3도어에 대해 “유럽시장에서 유럽을 위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으로 만든 차”라며 강조하고 있다.
i30 3도어는 범퍼와 안개등, 라디에이터 그릴이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16인치 알로이휠이 기본 장착된다. 아울러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주간주행등)도 이전 5도어 모델보다는 날카로운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씨드의 3도어 모델인 ‘프로씨드’ 역시 기존 5도어와 달리 디자인에 있어 상당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우선 차량 앞쪽 A필러(차체와 지붕을 연결하는 기둥)서부터 후면에 이르기까지 지붕라인이 이전보다 더욱 스포티해졌으며,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안개등 디자인도 새롭게 바뀌었다. 또한 헤드라이트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크롬으로 연결돼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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