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백웅기 기자]극지 연구를 위한 발판이 더욱 단단해졌다. 국토해양부는 권도엽 장관이 14일(현지시각 13일) 다산기지 개소 10주년을 맞아 북극 과학기지촌내 10개국 참여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는 등 북극권 연구, 자원개발과 관련한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의 그린란드, 노르웨이 등 북극권 순방을 계기로 권 장관은 다산기지 인근 기후변화 연구현장, 북극 과학기지촌 내 각국 기지와 대기관측소 등 주요시설을 돌아보고, 10개국 기지촌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각국간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권 장관은 간담회에서 세계 각국 연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대한민국은 지구촌 가족의 일원으로서 북극과 관련된 이슈의 해결에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다산기지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각국 기지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새로운 지평, 더 큰 대한민국’이라고 적은 이 대통령의 휘호도 새로 내걸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북극에서의 연구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이를 기반으로 자원개발, 북극항로 등 북극에서 이루어질 다양한 활동의 반경을 넓히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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