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미국의 QE3 전격 시행에다,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국가 신용등급 상향조정 소식까지 더해지며 증권주가 장중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는 등 초강세다.
14일 오후 1시 47분현재 대우증권(006800)은 14.53% 오른 1만 340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한때 상한가인 1만 3450원 까지 오르기도 했다.이 밖에 한국금융지주가 11.82%, 삼성증권 10.04%, 우리투자증권 13.04% 등 일제히 10% 넘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QE3를 결정하면서 증시 유동성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코스피 역시 3% 가까이 급등한 2006을 기록하면서 증권주에 대한 매수심리를 부추기고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외적 호재와 더불어 지난달부터 거래대금이 늘기 시작하는 점도 증권주에 긍정적”이라며 “다만 9월 이후 거래대금이 감소할 우려도 있어 향후 증권주 주가는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기에다 후장들어서는 S&P의 국가 신용등급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폭을 키웠다.이날 S&P는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 이번 상향조정은 지난 2005년 7월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S&P 측은 한국이 몇년간 강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1인당국내총생산(GDP)이 확대되거나, 단기 차입 축소로 은행 시스템이 강화되면 등급을 추가로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
test10014@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