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지난주 미국의 3차 양적완화(QE3) 발표에 힘입어 힘있게 20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 지수가 20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지속하며 숨고르기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19일 오전 10시 현재 전일대비 4.93포인트(0.25%) 내린 2000.03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100억원, 48억원어치의 주식을 내다팔고 있는 반면 기관만이 205억원어치의 순매수로 지수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매매 295어300만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차익매매 9억4900만원의 매도 우위를 보여 전체적으로 285억5400만원의 매수우위를 점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과 의약품 등이 1%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음식료업, 섬유의복, 통신 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금융, 증권, 보험, 은행 등 금융업종 전반이 약세를 나타내며 화학 운수장비, 서비스업, 제조업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등 대형주들이 지수를 끌어내리는 분위기다. 시총 상위 2개종목 중 삼성생명과 SK하이닉스, NHN, SK텔레콤 등 4개사만이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낼뿐 나머지 대장주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0.68%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을 비롯해 기아차와 LG화학,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S-oil, LG 등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2.13포인트(0.41%) 오른 525.65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7억원, 2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기관이 85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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