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SK케미칼(대표 김창근)이 바이오벤처와 제휴로 ‘유전자정보 분석’ 사업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인간유전체 연구기업인 디엔에이링크와 ‘개인 유전자정보 분석 서비스 판매 및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디엔에이링크는 SK케미칼에 개인유전자정보 분석 서비스제품 ‘DNAGPS’를 공급하고, SK케미칼은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유전자정보 분석 사업 외에도 맞춤의학기술의 상용화, 한국인 유전정보와 질병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공동연구도 진행하기로 했다.
DNAGPS는 한국인 유전체정보를 바탕으로 첨단 유전체정보 분석기술이 적용된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주요 암ㆍ만성질환ㆍ약물부작용ㆍ유전질환 등에 대한 폭넓은 유전정보를 제공한다고 양사는 설명했다.
검사 후 의료기관을 통해 관리지침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자신의 유전적 특성을 이해하고 취약점을 관리해 질환 발생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다.
SK케미칼은 유전자정보 분석 시장 개척을 통해 3년 뒤 연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SK파마베이징을 통해 중국으로도 진출하기로 했다.
이인석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비즈 대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전자분석 사업 진출과 동시에 생명과학 연구개발(R&D)역량과 유전자 분석기술을 결합해 신약 R&D의 시너지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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