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지혜기자] 게임문화재단은 오는 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리는 ‘19禁과 청소년 문화 - 미디어 규제 정책 진단과 새로운 방향의 모색’ 토론회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게임과 영화, 만화, 대중음악 등 대중문화를 둘러싼 규제 정책을 점검하고 자율과 규제 사이에서 바람직한 담론을 정착시키자는 취지로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이 주최하며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종민)과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이 참여한다.

우형진 한양대 교수는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를 위한 미디어 규제 환경 재고’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김성곤 게임산업협회 사무국장은 셧다운제 등 청소년 게임 관련 규제 사례를 통해 올바른 청소년 게임 문화 정책 방향을 제안한다. 또 영화 부문은 오정훈 감독, 대중음악 부문은 황동섭 연예기획사 대표, 만화 부문은 이종규 작가, 방송 부문은 천명재 박사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정용환 게임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최근 게임을 비롯한 전반적인 대중문화에서 청소년 보호를 명분으로 한 많은 규제 정책들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신경민 의원은 “최근 청소년들이 즐기는 대중문화와 관련해 선정성 폭력성 등 논란과 함께 과도한 규제라는 목소리도 함께 표출되며 사회적 합의가 제대로 정립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각 부문별 전문가들과 함께 자율과 규제 정책을 어떻게 적절히 조화시켜 갈 것인지를 토론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