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5) 씨는 지난 1일 오전 8시25분께 경기도 동두천의 한 연립주택에 사는 지인 B 씨를 만나러 갔다.

그러나 B 씨는 집에 없고 B 씨의 딸 C(21) 씨만이 있었다.

A 씨는 C 씨가 집에 혼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다시 B 씨 집을 찾아가 C 씨를 성폭행하려 했다.

그러나 C 씨의 비명을 듣고 이웃 주민이 신고해 경찰이 A 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A 씨는 지난 1998년에도 성폭행을 저질러 복역한 전력이 있었다.

의정부지법 심현지 당직판사는 지난 2일 오후 A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태형 기자> /thlee@heraldcorp.com

공짜돈 벌려다 3000만원 날려 ○…한 별정통신사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현금’을 준다고 했다.

경기도 산본에 사는 주부 A 씨는 지난 4월 초 모 별정통신사 대리점이라는 B 사로부터 “회원으로 가입하면 현금을 준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또 3개월만 회원 자격을 유지해주면 그 후 자동 취소하겠다고도 했다. B 사는 현금으로 지원금을 송금해야 하므로 주민등록증과 통장 사본, 공인인증서를 보내 달라고 했다.

A 씨가 이를 보내주자 3~4일 후 실제 현금을 입금해줬다. 신이 난 A 씨는 바로 동생과 대학생 딸의 개인 정보까지 B 사에 보내줬다.

그러나 3개월 후 A 씨는 깜짝 놀랐다. 자신과 동생, 딸 명의로 휴대전화가 13대나 개통돼 있었다. 또 통신료와 소액 결제 미납액이 3000만원에 달했다.

<박병국 기자> /cook@heraldcorp.com

33만원짜리 ‘종이 쇼핑백’ 특판 인산인해 ○…독일의 한 명품 브랜드에서 웬만한 옷보다도 비싼 가격의 쇼핑백을 판매한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독일 명품 브랜드 질샌더는 올해 가을ㆍ겨울 시즌에 종이 쇼핑백을 185파운드(약 33만원)에 판다고 밝혔다.

갈색 코팅지로 만들어진 이 쇼핑백은 가방처럼 직사각형 모양에 바느질 자국이 있다. 영국 런던에 있는 LN-CC 가방 매장에서는 이 쇼핑백이 출시 3주 만에 매진됐으며, 질샌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쇼핑백을 찾는 소비자들이 여전히 끊이지 않아 많은 소매점이 질샌더에 추가 제작을 요청하고 있다. 이와 똑같은 모양으로 제작된 가죽 버전 쇼핑백은 500파운드(약 9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질샌더는 지난해 봄ㆍ여름 시즌에도 비닐로 된 쇼핑백을 만들어 높은 가격에 판매한 바 있다.

<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