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관광ㆍ쇼핑 명소인 서울 명동에서도 클럽 명소인 홍대앞 처럼 매달 한번씩 댄스파티가 열린다.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8일 오후 10시부터 9일 오전 5시까지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명동 댄스 나이트(Dance Night)’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날 VJ의 영상쇼와 함께 Roem, Jaein 등 유명 DJ들이 흥겨운 무대를 이끈다. 700명이 무선헤드폰을 쓰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춤을 추는 ‘사일런트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구는 앞으로 한달에 한 번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는 야간 패션 세일시장을 열 예정이다. 패션·잡화의 이월상품과 재고상품이 특별 세일가에 판매된다.

구는 또 외국인 관광객이 저렴한 비용으로 한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음식점을 사전에 지정, 쿠폰을 발행해 3~5개 업소에서 시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명동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밤 10시 이후에는 공동화 현상으로 사람을 찾아보기 쉽지 않아 사람이 넘치는 거리로 만들고자 정기적인 축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구는 다음달 6일에는 명동길에서 제2회 명동 ‘Dance Night’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