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광청(Chen Guangcheng/변호사/시민운동가)
미국으로 망명한 중국인 시각장애 인권변호사 천광청(陳光誠ㆍ41·사진)이 대만 입법원(국회) 연설 초청을 받아 대만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천광청(Chen Guangcheng/변호사/시민운동가) 미국으로 망명한 중국인 시각장애 인권변호사 천광청(陳光誠ㆍ41·사진)이 대만 입법원(국회) 연설 초청을 받아 대만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미국으로 망명한 중국인 시각장애 인권변호사 천광청(陳光誠ㆍ41·사진)이 대만 입법원(국회) 연설 초청을 받아 대만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대만 야당인 민진당의 린자룽(林佳龍) 입법위원(국회의원) 사무실은 린자룽이 31일 뉴욕을 방문해 천광청을 정식 초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광청이 실제로 대만을 방문할 경우 중국 정부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양안 간 외교갈등으로 비화될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천광청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하고 싶으면 한다. 누가 나를 초청하든지 모두 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만) 방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것은 나에게 자유가 있어야 하고 세계 어느 곳이든 갈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방문이 중국 정부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그는 “정부는 인민에게 화를 낼 권리가 없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희라 기자> /


hanir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