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영화 ‘레지던트 이블’의 주인공 앨리스에 대해 “약속을 하면 꼭 지킨다는 점이 나와 닮았다”고 밝혔다.
9월 4일 오전 일본 도쿄 론폿기 힐즈의 그랜드 하얏트 도쿄 호텔에서는 한국 매체를 위한 영화 ‘레지던트 이블5:최후의 심판’(이하 레지던트 이블5)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밀라 요보비치는 “개인적으로 내 자신은 충직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약속을 하면 꼭 지켜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런 면에 있어서 작품 속 앨리스는 더욱 그렇다. 그는 약속을 깰 바에는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그는 스스로를 구원하기 위해, 과거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싸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남편(폴 앤더슨 감독)이 어떻게 써줄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앨리스는 싸우다가 죽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지난 2002년 부터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시작과 함께했다. 그는 ‘레지던트 이블’의 히로인 앨리스 역을 통해 2012년 ‘레지던트 이블5’에서 그 동안의 시리즈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10년 동안이나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주인공을 단 한 명의 여배우가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간 밀라 요보비치가 선보였던 카리스마와 액션 연기 덕분이다. 인류 멸망을 노리는 엄브렐라에 맞서 여전사의 운명을 걷게 된 그의 활약상에 국내외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밀라 요보비치는 끝으로 “팬들이 많은 사랑을 해주셨기 때문에 매번 스케일이 커질 수 있었다. 이번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자랑스럽고, 이번 시리즈도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레지던트 이블5’는 오는 9월 13일 국내 관객들에게 숨막히는 긴장감이 도는 95분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쿄(일본)=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