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60대男, 도박단속 피해 달아나다가 추락사 [헤럴드생생뉴스] A(64) 씨와 B(63) 씨 등 4명은 지난 23일 오후 9시20분께 부산 동구 수정동의 한 주택 3층 방에서 소위 훌라 도박을 했다.
이들의 도박판 판돈은 2만3000원. 동네 친구들끼리 시간을 때우기 위해 하던 도박이었다.
이 때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고, 현관문을 두드렸다.
겁이난 A 씨는 바로 옥상으로 달아났다.
경찰은 A 씨에게 “판돈이 얼마 안되고 비가 와서 위험하니까 도망가지 말라”고 얘기했지만, A 씨는 급히 옥상으로 올라갔다.
그러나 A 씨가 옥상에서 9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A 씨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4일 오전 5시께 숨을 거두고 말았다.
경찰은 A 씨가 옥상에서 옆 건물로 뛰어 달아나려다가 추락하는 바람에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