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겨우 7살 난 여자아이를 성추행한 것도 모자라 아이의 언니가 말리자 술병으로 협박까지 한 막장 ‘주폭’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24일 만취 상태에서 A(7ㆍ여)양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B(4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 6월25일 오후 6시30분께 동두천시 아파트단지 놀이터에서 술에 취해 A양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 현장을 목격한 A양의 언니(11)가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말리자 술병을 들고 “가만두지 않겠다”며 윽박지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B씨는 동두천 일대 상점을 돌아다니며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는 이른바 ‘주폭’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2005년 12월부터 지난 6월까지 B씨가 동두천지역에서 21차례에 걸쳐 동네 술집등에서 행패를 부리는 등 업무를 방해한 사실을 확보하고 혐의를 추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