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원희가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후배 주지훈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임원희는 7월 30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나는 왕이로소이다’(감독 장규성, 이하 나는 왕)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이번 작품을 보고 주지훈이라는 배우가 노력을 많이 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날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주지훈이 해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촬영장에서 힘들다고 할 때 ‘더 잘해줄걸’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한 번은 주지훈이 투정을 부린 적이 있었는데, 사실 그때 당시 속으로 ‘나도 힘들고 미치겠다’고 한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임원희는 이번 작품에서 마음만 앞서는 의욕충만 호위무사 해구 역을 맡았다. 그는 노역장에 끌려가는 충녕(주지훈 분)을 구출하기는커녕 함께 끌려가 눈물겨운 고생을 하게 된다.

한편 ‘나는 왕’은 충녕대군이 세자 책봉을 받고 즉위식까지 오르기까지 석 달 간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사극으로, 오는 8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chojw00@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임원희, 영화배우/‘나는 왕’ 임원희 “주지훈, ‘힘들다’ 할 때 더 잘해줄걸..”
임원희, 영화배우/‘나는 왕’ 임원희 “주지훈, ‘힘들다’ 할 때 더 잘해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