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 연안에 전국 최대 ‘해삼 밭’이 조성된다.
경북도는 한ㆍ미ㆍ중 FTA 등 국내외로 급변하는 수산업의 어려운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키 위해 경북 연안에 8597.55ha 규모의 해삼특화단지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추경에서 용역비 7000만원을 확보해 FTA대응 해삼특화단지조성 연구용역을 8월초에 실시했다.
또 2013~2022년(10개년)까지 마을ㆍ협동양식어장 327개소 8597.55ha에 서식장ㆍ씨뿌림 양식단지 조성, 시설현대화, 배양장ㆍ가공공장건립 및 브랜드화 등을 위해 총사업비 800억원(국비 500억원, 지방비 250억원, 기타 50억원)을 ‘해삼 밭’ 양식특화단지조성에 집중 투자키로 했다.
이어 내년도에 1차적으로 동해안 해삼산업육성사업비로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을 확보해 연안바다 해삼종묘 살포로 대량생산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웅 농수산국장은 “경북 동해안에서 해삼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침체된 어촌․수산 적신호에서 청신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며, 어업인에게 꿈과 희망을 줄 것”이라며, “동해안의 새로운 신성장동력 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어촌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기 마련과 해삼 수요가 엄청난 중국시장에 수출전략 품목으로 해삼양식산업 개발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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