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가 4대강사업 완료와 함께 ‘고향의 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치수를 기본으로 풍부한 물을 이용해 친수공간을 확보하고 문화와 생태가 흐르는 강을 조성키 위해 22개 시ㆍ군 지방하천에 4952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올해 실시설계가 완료된 영천 신령천 등 10개 지구에 사업비 2551억원을 앞으로 5년간 집중 투자한다.

도에 따르면 ‘고향의 강 사업’은 홍수예방을 위한 제방 및 호안정비, 맑은 물을 흐르게 하는 친환경보가 만들어지고 자연형 습지를 조성해 생태학습이 가능하도록 조성한다.

또 시가지 인근의 친수공간은 생태문화 탐방로, 워터스크린, 음악분수 등이 설치돼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자전거라이더들의 쉼터가 마련된다.

각 시설물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Storytelling)등 역사ㆍ문화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지역적으로 특색있는 강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 국장은 “고향의 강 사업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시ㆍ군별 1개의 대표하천으로 조성하겠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재해예방 뿐만 아니라 하천수량확보, 수질개선 등을 통해 4대강사업의 시너지효과 극대화 및 지역 주민에게 깨끗하고 풍성한 자연 친화적인 휴게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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