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저축은행 등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를 받는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10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박병삼 영장전담판사는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주요 범죄혐의에 관한 소명이 있고, 지금까지의 수사진행 상황과 피의자의 지위 및 정치적 영향력에 비추어 볼때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검찰은 곧 이 전 의원에 대한 구속수감 절차를 밟는다.

이로써 이 전 의원은 현직 대통령의 친형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구속됐다.

합수단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저축은행과 코오롱그룹으로부터 모두 7억여원의 불법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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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과 코오롱그룹으로 부터 불법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으로 출두하는 도중 저축은행사태 피해자로부터 넥타이를 잡히고 있다. 이 날 서울중앙지법은 321호 법정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전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검사를 진행한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m.com
저축은행과 코오롱그룹으로 부터 불법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으로 출두하는 도중 저축은행사태 피해자로부터 넥타이를 잡히고 있다. 이 날 서울중앙지법은 321호 법정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전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검사를 진행한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