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신림동(조원동) 1644번지에 위치한 강남아파트의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변경(안)이 지난 27일 열린 서울시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가결된 강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변경(안)에 따라 1974년 5월 준공된 조원동 소재의 강남아파트(876세대)는 최고 35층, 세대수 1124세대로 재건축된다. 그 중 924세대는 전용면적 60㎡이하의 소형주택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관악구는 정비계획변경(안)이 최종 결정고시 되면 건축위원회의 심의와 사업변경인가 및 관리처분계획 변경인가를 거친 후, 2013년 상반기 중에 미 이주세대의 이주 완료와 함께 본격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앞서 시공자와의 계약체결 무산 등으로 언제 사업이 시작될지 모른 채 표류해왔던 강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지난해 8월 30일 서울시 지침 개정으로 상한용적률이 400%로 확대되고, 같은 해 10월 1일 조합 임시총회에서 새로운 시공자를 선정하면서 본격화됐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강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이 지역에서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강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조속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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