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터키에서 발생한 쿠데타가 당장의 시장 리스크(위험) 요인으로 발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소연 연구원은 “프랑스 니스 테러에 이어 재차 불거진 지정학적 리스크로 시장 참여자들의 마음은 매우 불편해진 상황”이라며 “터키 쿠데타가 가진 불안 요소와중장기적 함의를 분명히 인지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당장의 시장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11월 대선을 앞둔 미국과 난민 통제가 시급한 유럽 역시 터키의 현상유지를 바라고 있다”며 “터키의 경제 펀더멘털(기초여건)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쉐어(iShare)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국 시장 상장지수펀드(ETF)에서 터키가 차지하는 비중은 1.38%로 매우 낮은 편”이라며 “이번 케이스가 신흥국 주식시장 전반적인 매도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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