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한국노바티스(대표 에릭 반 오펜스)는 국내 투자기관과 함께 바이오 벤처기업 파멥신(대표 유진산)에 4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파멥신은 항암ㆍ항체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로, 지난 2008년 노바티스벤처펀드 투자 대상으로 선정됐다. 노바티스는 파멥신에 초기 투자를 위한 국제 투자신디케이트를 형성, 3년간 600만달러(60억원)의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에 40억원의 추가 투자에 참여한 공동투자기관은 노바티스벤처펀드를 포함해 서울시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신성장동력투자펀드(공동운영사 옥스포드 바이오사이언스 및 한화기술금융), 미래에셋벤처투자, 동양인베스트먼트 등이다.
이번 파멥신 추가 투자는 발굴된 초기기업이 성공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 중인 약물이 임상단계로 접어들고, 추가 자금이 필요한 시기에 연속 투자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파멥신 설립자이자 대표인 유진산 박사는 “파멥신이 성공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현재 모든 고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해 주요 병원에서 제1상 임상연구를 진행하는 등 임상단계의 파이프라인이 있는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추가 투자를 토대로 신약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에릭 반 오펜스 한국노바티스 사장은 “장기간의 투자와 위험부담이 높은 신약개발 과정 지원으로 한국 바이오산업 기반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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