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임금인상을 둘러싸고 밤샘 협상을 벌일 서울시 버스 노사간 임금협상이 17일 새벽 최종결렬 됐다. 이에 따라 막판 절충안을 찾지 못하면 내일 새벽 4시부터 서울시내 버스 운행이 멈춰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버스 노사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16일 오후 2시30분부터 협상을 시작, 17일 새벽까지 절충점을 찾았지만 결국은 결렬됐다. 노조는 9.5%의 임금인상을, 사측은 동결을 주장한 가운데 서울지방노동위의 중재안인 임금 3.5%인상에 노사 양측의 의견이 접근했지만 무사고 운행 보상금 월 5만원 지급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 결국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서울시 버스노조는 17일 오후 3시 서울역 광장에서 총파업 출장식을 열 계획이다.
서울시 버스노조가 18일 새벽부터 예상대로 총파업에 나서면 출근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노조가 파업을 강행하면 등교시간과 공무원들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로 늦추고 지하철역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비상대책을 마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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