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매방송 이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개그우먼 신보라가 출연하고 있는 ‘개그콘서트’의 코너 ‘용감한 녀석들’의 인기가 전국민적이다. 신보라에 따르면 심지어 이명박 대통령도 ‘용감한 녀석들’을 즐겨보고 있다.
신보라는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 꾸민 ‘소녀시대 VS 개그시대’의 방송에 출연, 잊지못할 행사에 대한 기억을 털어놨다.
신보라는 이날 “이명박 대통령 앞에서 행사를 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용감한 녀석들’ 무대를 마치고 나니 이명박 대통령이 ‘바쁜시간 내서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두 팔을 들고 우리 제스처를 하셨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보라의 이 같은 이야기에 ‘해피투게더’ MC들을 비롯해 고정패널 G4는 의구심을 감추지 못했고, 신보라는 억울한 표정을 역력히 비추며 “(이명박 대통령의) 손의 각도가 정말로 ‘용감한 녀석들’이 하는 각도였다”고 울분을 토했다.
신보라가 출연하는 ‘용감한 녀석들’은 특정 대상을 정해 그 사람에 대한 폭탄발언이나 공격 등을 하는 ‘용감한’ 개그 코너로, 이 코너에서는 앞서 이명박 대통령의 이름이 언급된 적도 있다.
지난 2월 12일 ‘용감한 녀석들’이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로 자리했을 당시 신보라 박성광 정태호 등은 그동안 방송에서는 금기됐던 것들을 깨뜨린다는 차원에서 신보라 박성광이 각각 경쟁프로그램인 SBS ‘개그투나잇’과 ‘개콘 여자 PD’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과정에서 정태호는 “이름 하나로 나의 용감함을 보여주겠다”면서 “이명박”이라고 외쳤다. 이후 ‘용감한 녀섯들’의 연관검색어로는 ‘이명박’ 석 자가 함께 오르게됐다.
한편 소녀시대와 개그시대의 토크열전이 펼쳐진 이날 방송은 10.9%(TNmS 집계ㆍ전국 기준)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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