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1일 LG(003550)에 대해 ‘고통의 시기가 지나가고 있다’며 목표주가 9만7000원으로 ‘매수’를 추천했다.

고통의 시기가 지나가고 있다=LG화학의 주가는 올해 1사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미쳤을 뿐만 아니라 중국 긴축완화 미실시로 인한 수요둔화 우려가 맞물리면서 급락했다. 올해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1사분기 실적이 저점으로 전망되며, 향후 2분기 이후에는 수요 반등으로 제품가격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은 지나고 있으며, 또한 정보전자소재부문의 회복세는 뚜렷해질 전망이므로 분기를 거듭할수록 실적이 개선될 것이다.

LG전자의 경우 지난해 스마트폰 대응 실패에 따른 최악의 상황을 지나 올해 1사분기에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향후에도 스마트폰 비중 확대에 따른 휴 대폰부문 흑자전환 지속 및 글로벌TV시장 회복으로 TV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동사의 주력 자회사인 LG화학 및 LG전자의 실적개선 가능성 등이 동사주가에 바닥수준을 확인시켜 줄 것으로 예상된다.

LG그룹 턴어라운드 방향성으로 동사 주가의 레버리지 효과 클 듯=LG화학 및 LG전자의 주가부진 등으로 동사의 주가 또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 및 LG화학의 개별주가는 턴어라운드 강도에 따라 상승폭이 결정될 것이다. 현재 LG그룹 전체적으로는 최악의 상황이 지나가고 있으며, LG전자 및 LG화학의 실적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턴어라운드 강도는 여러변수를 고려해야하므로 폭자체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이상헌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개별 자회사의 개선폭 자체는 불확실성 하지만 동사의 관점에서는 주력 자회사들의 실적개선 방향성은 확실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자회사들보다 레버리지 효과가 커지면서 동사 주가 상승여력을 높일 것”이라며 “또한 동사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역사적으로 최하단 수준으로 그 어느때보다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시기”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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