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감독 조스 웨던)가 개봉 4일 만에 16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1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4월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봉한 ‘간기남’은 27일부터 29일까지 963개의 상영관에서 134만 1596명의 관객을 불러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63만 5204명이다.
이로써 ‘어벤져스’는 개봉 4일 만에 16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배틀쉽’에 이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자존심을 세웠다.
반면 한국 영화 ‘은교’는 27일부터 29일까지 38만 9656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55만 3666명을 기록했다. ‘어벤져스’와 같은 날 개봉한 이 영화는 약 3배 가까운 관객 동원력의 차이를 보이며 개봉 1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3위는 정통 멜로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인 ‘건축학개론’이 차지했다. 이 영화는 같은 기간 15만 7011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62만 2649명을 기록했다.
4위는 ‘건축학개론’에 이어 또 다른 한국영화인 ‘간기남’이 이름을 올렸다. 이 영화는 주말에만 11만 5068명을 불러들여 누적관객수 109만 17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배틀쉽’은 같은 기간 9만 34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17만 1231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한편 ‘어벤져스’는 아이언맨, 토르, 헐크,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호크 아이 등 마블코믹스의 슈퍼히어로 군단이 등장해 지구를 지킨다는 내용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