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윤정수(27ㆍ현대삼호중공업)가 2012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의 영예를 차지했다.
윤정수는 29일 충북 보은국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백두급(160㎏ 이하) 결승(5전3승제)에서 팀 동료 황규연을 3-2로 제치고 백두장사에 올랐다.
이태현, 황규연과 함께 천하장사 급을 호령했던 윤정수는 부상으로 한동안 장사와 거리가 멀었다.
이날 백두장사에 오른 윤정수는 이로써 2009년 9월 증평인삼배 씨름대회 통일장사부(무제한급)에서 우승한 이후 약 3년 만에 장사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윤정수는 이날 첫째 판을 배지기로 따낸 뒤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을 내리 졌다.
하지만 남은 두 판을 들배지기와 빗장걸이로 따내 3-2로 역전승했다.
윤정수는 경기가 끝난 뒤 “그동안 힘든 날을 보냈는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씨름 팬들이 내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2품엔 신창호(영월군청)가, 3품엔 서수일(증평군청)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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