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 삼성물산이 4385억원 규모의 카타르 루자일 신도시 기반시설 건설공사 2건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북쪽으로 22km떨어진 지역에 조성되는 루자일 신도시의 도로, 지하차도, 교량, 변전설비 등의 인프라를 조성하게 된다.
2억9600만달러 규모의 CP5B 구간 공사는 11.4km의 도로와 2개의 지하차도, 3개의 변전소 등 신도시 내부 연결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고, 8950만달러 규모의 CP3A 구간 공사는 총 연장 952m의 신도시 내 섬지역 연결교량을 건설한다.
삼성물산 측은 “이번 계약으로 교량, 도로 등 SOC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카타르 건설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면서 “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을 앞두고 철도와 도로 등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이곳에서 공사수주가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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