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하 어버이연합)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트위터 이용자들을 고소하겠다고 나섰다.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5일 트위터를 통해 어버이연합의 폭언과 폭행을 주장한 트위터 이용자 3명을 명예훼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어버이연합이 공개한 고소장은 피고소인들(트위터 이용자들)이 ‘어버이연합 20여 명이 선거사무실을 습격했다’. ‘관계 여직원을 폭행해서 부상을 입혔다’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했고, 해당 내용이 퍼지면서 단체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추 사무총장은 이날 중으로 피고소인들을 추가 고소하기 위해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된 다른 제보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5일 오후 어버이연합은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의 선거사무실 앞에서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 소식이 트위터를 통해 전해지면서 어버이연합 일부 회원들이 사무실에 난입해 여직원에게 폭언 및 폭행을 했다는 제보도 퍼져나갔다.

이에 대해 노원경찰서 측은 “어버이연합이 사무실에 난입한 사실이 없다”며 관련 주장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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