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쳐가 ‘전설의 CEO’ 스티브 잡스로 변신한다.
미국 버라이어티 등은 애쉬튼 커쳐가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다룬 영화의 주인공으로 최종 낙점됐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화 ‘잡스’(가제)는 지난해 출간된 월터 아이작슨의 전기를 토대로 매트 화이틀리가 각본을 맡는다. ‘스윙 보트’의 조슈아 마이클 스턴이 메가폰을 잡으며 소니 픽처스가 총제작을 지휘한다.
실제로 애쉬튼 커쳐는 젊은 시절의 스티브 잡스와 놀라울만큼 닮았다. 특히, 커쳐는 파워 트위터 유저로 유명하며, 애플의 여러 제품을 보유한 것 이상으로 기술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만우절(4월 1일)에 전해지면서 일각에서는 반신반의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버라이어티의 제프 스나이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캐스팅 소식이 만우절 거짓말이 아니라고 항변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잡스’는 애쉬튼 커쳐가 현재 촬영 중인 시트콤 ‘세 남자의 동거’가 끝나는 5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