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코아스(대표 노재근)가 중소 협력업체에 구매자금을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나선다.
이 회사는 서울 당산동 본사에서 60여개 협력업체 사장단이 모인 가운데 ‘2012 협력업체 간담회’<사진>를 열고 이같이 추진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아스는 매출액 1000억원대의 사무가구 전문기업이다.
간담회에서 코아스는 협력업체 평가제도를 도입하고, 기술 및 실무 지도를 강화해 협력업체 경쟁력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품질, 납기 등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해 구매자금 및 설비투자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산사업본부장과 협력업체간 직통전화를 개설, 대표이사 주관 간담회와 생산ㆍ납품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본사와 협력업체간 소통도 강화한다. 합리적인 납품단가 조정과정을 도입, 구매자금은 신속하게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원활하고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위한 협력업체 운영 방안도 제시됐다. 수요 예측 및 안전재고 운영을 통한 체계적 발주 시스템, 제품별 전문업체 육성 등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엄격한 품질 관리를 위해 품질관리 매뉴얼에 따른 관리자 교육과 외부 강사 초청 강연 등도 진행된다.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코아스는 구매담당 부서를 ‘생산경영팀’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구매업무에 ‘경영’의 개념을 도입해 생산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우수한 품질,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협력업체들과 신뢰 및 상생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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