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물건도 주인 따라 활용도가 천차만별이다.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의 쓰임새를 결정하는 앱도 마찬가지다. 격차 해소를 위해 전문적으로 앱을 소개해주는 앱 포털인 팟게이트를 설치했다면 절반은 성공이다. 나머지는 고수들의 검색법을 배우기만 하면 된다.

‘오늘만 무료’로 잘 알려진 국내 최대 앱 포털 서비스인 팟게이트(www.podgate.com)는 유저의 사용 능력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무료 앱만을 쫓는 초보부터 성장기를 거쳐 고수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메뉴로 필요한 앱을 빠르게 찾고, 실생활에서 사용하며 스타일의 변화까지 이끌어 준다.

일반적으로 앱 사용에 익숙하지 않고, 팟게이트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은 주로 추천과 스크린샷을 보고 선택한다. 자신이 원하는 앱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없기 때문에 ‘오늘만 무료’에 올라온 앱에 한정해 다운로드 하려고 한다. 정보가 부족한 초보자들은 개별 앱을 찾기보다 주제별로 묶여 있는 추천 테마를 통해 필요한 앱들을 상호 비교하며 선택하면 좋다.

팟게이트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사용자들의 이용 폭도 넓어져 ‘오늘만 무료’, ‘신규 무료’, ‘오늘만 할인’ 등 메뉴를 고루 이용한다. ‘인기 500’에서 한국 앱스토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다른 나라까지 살피며 마음에 드는 앱을 다운로드 한다. 많은 앱을 살피다 보니 리스트 정렬 옵션 이용은 필수다. ‘게임 제외 전체’처럼 각 메뉴별로 제공되는 옵션을 통해 더 빠르고 쉽게 찾는 능력을 보여준다.

또한 중수는 전문 포털 앱으로 자주 사용하고 좋아하는 앱을 더 집중적으로 활용한다. 게임을 좋아하는 경우엔 ‘팟게이트G’ 앱을 별도로 받은 후, 게임 공략 법과 뉴스 등의 정보도 함께 확인한다. 게임 외 ‘여성들의 필수 앱’, ‘연인들을 위한 사랑쌓기’ 등 특정 테마를 선호하는 이들은 ‘이럴땐 이런앱’의 ‘즐겨찾기’로 선호하는 그룹을 등록하고 ‘알림받기’로 신규앱이 추가되었을 때 안내를 받는다.

초보, 중수의 단계를 거쳐 고수가 되면 앱을 보는 시점이 이용에서 평가로 바뀌게 된다. 웬만한 앱은 이미 섭렵하였기에, ‘어플 톡톡’에 앱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남기며 흐름을 주도한다. 신작들의 초반 인기를 보여주는 급상승 인기 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인기 요인, 특장점, 향후 성공 가능성을 꼼꼼히 평가한 ‘추천 리뷰’로 개발사의 간담을 서늘하게도 한다. 이때쯤이면 고수가 골라주거나 평점을 높게 매긴 앱만을 찾는 팬들도 생긴다. 특히 초보들이 감탄하는 무료 앱에 대한 빠른 정보는 ‘마이박스’에 관련 앱을 찜해 놓고, 가격 변동 시 푸쉬로 알림을 받는 팁을 이용한다.

초보자들이 성장하기 위해 팟게이트에서는 고수들과 함께 또 한 명의 조언자인 개발사를 만날 수 있게 하였다. 개발사는 하루에도 수백 개씩 올라오는 앱 사이에 묻혀버린 자사의 앱을 알리기 위해 유저 한 명 한 명에게 최선을 다한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물론이고 앱을 사용하기 위한 자세한 팁 등을 제공해 초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60만 명의 스마트폰 유저들이 사용하는 팟게이트는 사용자들의 격차 없이 빠른 시간에 필요한 앱을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메뉴와 커뮤니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실제 생활에서 학습ㆍ게임ㆍ업무 등 목적에 따라 앱을 활용해 스마트한 삶의 도구가 되도록 돕고 있다.

팟게이트 안소연 이사는 “소유가 곧 가치를 말하는 시대도 있었지만, 스마트폰은 소유 여부가 아니라 앱을 활용하는 유저의 능력에 따라 격차가 나타나고 있다”며 “팟게이트는 초보와 고수를 위한 각각의 컨텐츠를 구성하는 한편, 개발사와 고수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돕는 자율적인 시스템으로 초보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환영받고 있다”고 밝혔다.

남민 기자/suntopi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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