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미국 워싱턴주에 소재한 타코마항의 컨테이너 전용터미널(WUT)에 연간 56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물동량을 유치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11일 WUT가 세계적 컨테이너선 연합체인 GA(그랜드얼라이언스) 소속 3개 선사 및 이스라엘의 짐(ZIM) 라인 등 4개 선사와 터미널 사용에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GA 등 4개 선사는 오는 7월부터 북미 서안 기항지를 시애틀 SSA에서 현대상선 WUT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로 WUT는 매년 56만TEU의 물동량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연간화물 처리량이 지난해 23만TEU보다 3배 많은 79만TEU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소연 기자/carrier@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