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이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월 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부탁해요 캡틴’(극본 정나명, 연출 주동민) 19회는 전국 시청률 11.1%를 기록했다. 이어 연속 방송된 최종회는 8.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 기록한 7.2%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공들이 그간의 오해를 풀고 화해와 용서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윤성(지진희 분)과 다진(구혜선 분)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으로 함께 비행에 나섰다.
또 그간 다진에게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전했던 동수(이천희 분)는 마음을 정리했다. 그는 다진이 자신보다 윤성에게 있을 때 더 행복한 것을 깨닫고 두 사람의 행복을 빌어줬다. 또 미주 역시 윤성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단념하고, 편안한 오빠 동생 사이로 관계를 정리하며 유학길에 나섰다.
시간은 1년 후로 흘렀고, 다진과 윤성은 어김없이 함께 비행에 나섰다. 지원을 비롯한 항공 승무원들은 신입들을 받아 교육하는 모습을 그려졌고, 모두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으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그동안 ‘부탁해요 캡틴’은 여성 파일럿을 소재로 한 휴먼 항공드라마로 신선한 소재와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들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비록 시청률은 저조했지만, 꿈과 희망을 담은 스토리로 안방극장의 온기를 불어넣으며 꾸준한 호평을 얻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해를 품은 달’ 스폐셜과 KBS2 ‘보통의 연애’는 각각 19.2%,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