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아모레퍼시픽이 2분기 실적호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14일 장 초반 주가가 소폭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전날보다 0.12% 오른 42만6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날 아모레퍼시픽의 연결기준 매출액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2.7% 오른 1조466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22.2% 증가한 2542억원으로 추산했다.
함승희ㆍ강서은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인 매출 1조4590억원, 영업이익 2629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두 연구원은 “한국 면세시장의 4ㆍ5월 월평균 매출액은 8억7000만달러로, 1분기 단순 월평균 수치 7억6000만달러 대비 14.9% 높았다”면서 “국내 화장품 매출액은 전년대비 17.75 늘어난 9488억원으로 추정하고, 핵심 채널로 자리잡은 면세부문에서는 전년대비 47.4% 성장한 4115억원의 매출액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시장에서는 4030억원(전년대비 41.4%)의 매출 실적을 기대하고, 아시아 지역 내 매출성장률은 전년보다 47.2%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수의 핵심 브랜드에 대한 근원적인 수요 증가가 시장 기대 이상의 실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ygmoo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