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신규수주가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3.3%증가한 7조1875억원, 영업이익은 88.4% 증가한 582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사업 수주가 눈에 띄게 증가하며 신규수주도 사상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중동과 동남아시아에서 1조원 이상의 초대형 정유 및 발전플랜트를 수주하는 등 신규수주가 전년대비 30.8% 증가했다.
대림은 실적발표와 함께 해외 사업에 중점을 둔 올해 경영목표도 공개했다. 지난 수십년 간 중동에서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전통적인 주요 해외 사업지에 대한 수주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리스크 관리와 시장환경 분석을 통해 신규 사업지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림은 신규수주 목표를 전년대비 28%늘어난 13조 7000억원으로 잡고 매출과 영업이익도 작년대비 각각 31%, 38.7% 증가한 9조4411억원, 8079억원의 목표를 세웠다.
이자영 기자/nointerest@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