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 장선윤(41) 씨가 베이커리 체인점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롯데의 베이커리 사업 중단은 호텔신라, 아워홈 등이 중소기업형 외식업 철수를 발표 직후 나온 조치여서 주목된다.
장선윤 씨가 대표로 있는 블리스는 베이커리 전문점 ‘포숑’ 사업을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블리스는 프랑스 ‘포숑’ 본사와 협의해 베이커리 사업을 정리하기 위한 방안을 다양하게 강구하겠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블리스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동반성장을 위한 정부 정책과 소상공인 보호라는 국민 여론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블리스는 장 씨가 70%, 롯데쇼핑이 30%의 지분을 보유한 회사로, ‘포숑’이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베이커리 사업을 해 왔다.
롯데백화점 지하 식품매장에서 영업을 해왔던 ‘포숑’은 12개 매장을 순차적으로 철수해 현재는 매장 수가 7개로 줄었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