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이 인도네시아 지사와 콜롬비아 지점을 신규 설립해 신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추진해온 대우일렉은 지난해 싱가폴, 필리핀, 쿠바 시장 진출에 성공했으며, 중남미와 동남아시아 신흥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이번에 콜롬비아 지점과 인도네시아 지사를 새롭게 개설했다.

현지 거점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중소형 300리터급 냉장고, 이조식 세탁기 등 현지 맞춤형 제품을 출시, 제품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수출 경쟁력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대우일렉은 현재 국내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 생산법인 7개, 판매법인 9개, 지사 및 지점 19개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매출 1조 6854억원 중 해외 비중이 약 80% 를 차지하고 있다. 신흥시장의 매출 비중은 대우일렉의 해외 판매량 중 20% 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25% 이상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우일렉 해외판매본부 전영석 상무는 “지속적인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신흥시장 발굴 및 선점이 중요하다” 며 “신규 유통망 발굴, 현지 특화 제품 출시,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해외 매출을 늘려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 /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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