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안게임의 방송중계권료 상향조정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13일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김영수 위원장은 “중국 체육계의 최고실력자 위 자이칭 IOC 부위원회장과 아시안게임 중계권료 상항조정을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악속 받았다”고 밝혔다.

위 자이칭 부위원장은 중계권료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관영 CCTV를 만나 중계권료의 상향조정을 지속적으로 권유하겠다는 의사를 김 위원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OCA 부위원장도 겸하고 있는 위 자이칭 부위원장은 IOC의 방송중계권 협상을 담당하는 라디오, TV분과위원회 위원이다.

특히 이 분과의원회는 자크로게 IOC위원장이 분과위원장으로 있는 실권부서라서 인천조직위로서는 기대감이 크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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