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국회도서관과 학술정보 상호협력 협정을 맺어 앞으로 도봉구 지역 도서관에서 국회도서관 자료를 쉽게 열람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앞으로 도봉구청 종합자료실, 학마을다사랑센터, 도봉문화정보센터, 도봉어린이문화정보센터 등 도봉구 지역 도서관에서는 국회전자도서관 검색전용PC를 통해 국회도서관의 디지털 원문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대신 도봉구는 국회도서관에 도봉구의 각종 통계 및 조사 결과 보고서, 정책분석 결과보고서 등의 자료를 국회도서관에 제공하게 된다.
지난 10일 오전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유재일 국회도서관장 및 관계자들은 도봉구청 소회의실에서 만나 이같은 협정을 체결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협정 체결로 국회도서관의 각종 전문학술자료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돼 도봉구의 지식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취임 당시부터 지역 내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도봉구 관내도서관 100개 조성 및 도서관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국회도서관은 1998년부터 소장 자료의 목차정보와 원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전자도서관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국회도서관에서 전자도서관화된 자료는 단행본, 학술지, 학위논문을 포함 240만여건, 1억3000만 페이지 분량에 이른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