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못을 치지 않고 나무들을 맞춰 만드는 전통 목공 방식을 재해석한 가구 전시회 ‘나무들의 짜임’를 구청 로비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도심속목공마을 ‘아임우드’의 회원들과 ‘나무와 사람들’의 대표 오승섭은 전통목공기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가구 작품 15여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 작품은 흐르는 물결의 모양을 모티브로 제작한 좌탁 ‘류’(2011)에서부터, 나무의 결을 그대로 살린 ‘다탁’(2006), 작은 나무들을 마치 조각보처럼 구성한 ‘다탁’(2011) 등 전통 짜임기법으로 제작된 가구들로 구성됐다.

금천구청 관계자는 “인공재료로 만든 가구들에 익숙한 주민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갈 것”이라며 “DIY가구 만들기나 목공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도 작품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문화체육과(02-2627-1448)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형 기자 @vmfhapxpdntm> /thle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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