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 공업도시인 울산이 농업 경쟁력 향상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었다. 2012년 한해동안 울산시는 총 269억원을 쏟아부으며 FTA 체제하에서 농업경쟁력 향상과 살기 좋은 농촌 구현을 도모한다.
울산시는 FTA 체결과 농촌환경 변화에 따른 경쟁력 제고, 지역 명품 농특산물의 브랜드 통합 추진, 농식품의 안정적 수급과 안전관리 강화 등 올해 농업시책에 대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FTA 등 개방화 시대에 대응한 농업 경쟁력 향상’,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농업생산 및 유통기반 조성’, ‘지속 가능한 축산산업 육성’ 등 4개 분야 105개 사업에 총 269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분야별로는 FTA에 대응한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소득보전 직불제’ 추진 및 친환경 농업육성 사업, 농업기반 조성 사업 등 15개 사업에 58억원을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 복지사업, 농촌마을 종합개발 및 생활환경개선사업, 농어촌자원복합 산업화 사업 등 24개 사업에 114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또, 농업생산 및 유통기반 조성을 위해 농산물 생산현대화 및 판매홍보, 농산물유통 및 수출 등 24개 사업에 36억원을 투자해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는 고품질 농식품을 공급 및 안전성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지속 가능한 축산산업 육성을 위해 한우산업 육성, 친환경 축산업 육성, 조사료 생산 활성화, 축산물 위생ㆍ안전성 확보, 가축질병 예방 및 동물 보호복지 사업 등 42개 사업에 61억원을 투자한다.
울산시는 이와는 별도로 농어업분야의 시설 현대화와 규모화로 경쟁력을 확보해 농어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농어촌육성자금’을 50억원 범위 내에서 융자해 줄 계획이다.
윤정희 기자/cgnhe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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