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060590)는 역류성식도염 치료제인 에스오메프라졸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씨티씨바이오는 이미 이번 특허기술 관련 식약청의 제조 및 판매 허가를 받아 지난해부터 국내 4개 제약사를 통해 넥시움의 개량신약으로 시판 중에 있다.

이봉상 씨티씨바이오 제약연구소 박사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에는 약 60여개의 특허가 걸려있어 특허를 회피하는 것이 쉽지 않으나, 통상적으로 염을 변경하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탈피하여 염을 제거하는 역발상으로 특허를 취득할 수 있었다”며 특허취득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에스오메프라졸에 대해 미국과 유럽에서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료, 현재는 미국 및 유럽 시장 발매를 위해 현지 식품의약국(FDA)에 NDA(신약허가승인) 신청 단계를 밟고 있다.

조호연 대표이사는 “이번 국내 특허취득을 계기로 넥시움 판매기준으로 시장규모 6조원의 미국과 1.5조원의 유럽에 대한 취득진행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어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이 가속화 될 것”이라며, “특히, 유럽의 경우 올 상반기에 현지 허가 및 판매계약이 가시권에 들어와 있다”고 밝혔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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