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민원 등 원스톱시스템 구축

경기도에서는 모든 신고를 119로 하면 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4일 구조ㆍ구급 등 긴급전화에서부터 각종 민원이나 생활불편 신고에 이르는 모든 신고를 ‘119’ 한 번호로 통합 접수해 처리하는 원스톱(one stop)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11종에 대해서만 받는 긴급신고와 생활민원 신고를 14종 추가해 25종으로 확대한다.

14종에는 무한돌봄, 다문화가정, 일자리, 구제역, 탈북자상담, 여권발급, 부동산, 위생, 도로교통, 청소년유해, 전기고장, 미아, 어린이, 놀이터 등이다.

경기도 민원인이 119에 전화를 걸면 경기도 소재 34개 소방서에 있는 소방관이 관련 기관에 즉시 연결해 민원을 해결해주는 방식이다.

현재 경기도 소재 34개 소방서에는 모두 306명의 소방관이 119 긴급전화에 응대하고 있다.

경기도 소방본부의 관계자는 “경기도민에 대한 서비스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하겠다”며 “시스템 구축과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말께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현재 하루 2~3교대씩 24시간 돌아가는 119 긴급전화 상황실에 대한 인력배치가 306명 수준인데, 이에 대한 특별한 논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도지사는 최근 119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거의 반말로 “도지사 김문수입니다”라고 말하다 장난전화로 오인하고 전화를 끓은 소방관 2명을 타 소방서로 발령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