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마을공동체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 전북 완주군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시 간부 및 직원 230여명은 23일 오전 8시부터 70분간 시청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임정엽 전북 완주군수의 초청강연을 들었다.
임 군수는 특강에서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주제로 완주군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어떻게 진행해서, 어떻게 성공시켰는지 그 과정과 그에 따른 경험 등을 전달했다.
완주군의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 핵심은 대규모 투자없이 지역만의 자산을 활용, 지역 문제를 주민 주도로 해결하고 발생한 이익은 지역에 환원하는 것이다.
실제로 완주군은 2008년부터 마을공동체회사 100개 육성, 두레농장과 로컬푸드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추진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켜 왔다.
시 관계자는 “이 강연을 통해 박 시장 공약의 핵심인 ‘더불어 잘사는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좋은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강연은 박원순 시장 취임 후 첫 개최되는 명사 초청 아침 특강으로, 앞으로 매월 1~2회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007년 3월부터 월 1회 이상 각계 각층의 명사를 초청해 간부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명사초청 아침 특강을 실시해왔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