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별세에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애도의 뜻을 표했다.
경총은 13일 “경영계가 박 명예회장의 별세에 큰 아쉬움과 애도를 표한다”며 “고인이 한국 경제성장 시대에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불모지나 다름없는 산업계에 위대한 족적을 남겼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한국경제가 재도약을 위해 힘써 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에 도덕성과 리더십을 모두 갖춘 위대한 경영자를 잃은 건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며 “경영계가 고인의 뜻을 이어 경영자 본연의 자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기업가정신 실현을 통해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한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올해 84세인 박 명예회장은 지난달 9일 호흡곤란 증세로 서울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흉막-전폐절제술을 받고 회복되는 듯했으나 지난 5일 다시 악화하면서 13일 결국 별세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