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060590)는 필름형태의 발기부전 치료제 플리즈구강용해필름(원료명 실데나필)의 수출용 제조 및 판매허가 관련 식약청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씨티씨바이오에 따르면 지난 9월에 인도네시아의 PT코니멕스사와 필름형발기부전치료제의 기술협력 및 수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러시아의 제약업체와는 지난 10월 독일에서 수출협상을 시작한 이후 현재 계약서 검토 단계에 있다.

성기홍 해외사업 담당 전무는 “필름형발기부전치료제는 현재 진행 중인 국내 임상의 결과로 현지 임상을 갈음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 러시아, 싱가폴 등을 우선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라며, “남미, 중동지역 등지에서 현지 제약사와 가격결정 및 현지 허가 등을 위해 교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필름형 의약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에 대해 이 회사의 전홍렬 연구소장은 “필름형 의약품은 그 자체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단순 제네릭을 형태만 전환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궁극적으로는 특허의 보호를 받는 신약 또는 개량신약을 개발하여 접목하는 것이 필름형의약품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다”며 특허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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